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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오렌지마말레이드' 위해 스타일 변신+체중감량까지
AOA 설현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극 중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여주인공 백마리 역을 맡은 설현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연기 연습을 물론, 스타일 변신과 체중감량에 꾸준히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설현은 "무대 위 AOA 설현의 모습은 잠시 내려놓고 드라마 속 마리 역이 학생인 만큼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며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먹는 양을 줄였고 운동도 병행한다. 스케줄 때문에 여유가 없더라도 최대한 많이 걷고 틈틈이 스트레칭도 한다"고 전했다.
평소 엄청난 식사량으로 공공연하게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 온 그녀인 만큼 체중 감량 의지도 의지이거니와, 실제 속속 공개되는 드라마 속 설현의 부쩍 슬림해진 모습이 작품에 대한 각오와 열정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따라서 평소 귀여움과 섹시함을 오고가는 매력으로 발랄한 모습을 보여 왔던 그녀가 보여줄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안방극장의 심장을 두드릴 감성자극 판타지 로맨스물로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순수한 사랑이야기로, 5월 15일(금) 밤 10시 35분 1,2회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