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반짝반짝' 남보라,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하며 해피엔딩 / 사진: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 캡처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진정한 웃음을 되찾았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순정(남보라)은 저녁 산책에 나선 도훈(오창석)으로부터 깜짝 프로포즈와 함께 약혼반지를 선물 받았다.

또한, 새롭게 개업한 '날아라 순정치킨'이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루며 대박 조짐을 나타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순정의 모습과 함께, 집안의 원수였던 운탁(배수빈)이 마침내 죗값을 치르는 장면이 그려져 그 간 답답했던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만들었다.

특히, 남보라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을 얻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계란과 밀가루로 범벅이 되는가 하면 머리채를 잡히거나 뺨을 맞는 등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은 물론, 기쁨과 슬픔, 극한의 분노 등 다각적으로 변하는 순정이의 내면 심리를 완벽히 그려내 호평받았다.

한편, '치킨'이라는 소재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스토리를 통해 주말 안방에 기쁨과 눈물, 감동을 선사했던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26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조여정, 연우진 주연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이 방송된다. 오는 18일(토)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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