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플로리스트 변신 /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배우 김재원이 로맨틱한 플로리스트로 깜짝 변신했다.

3일 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는 처음이라고는 믿기 힘든 노련한 손놀림으로 꽃다발을 완성해내고 있는 김재원의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화사한 꽃만큼이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김재원 특유의 미소에서 싱그러운 봄 내음이 느껴져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기도.

더불어 현장에서 김재원을 지도한 한 스태프는 "꽃다발 사이즈가 클수록 만들기 쉽지 않아 일부러 작은 사이즈 제작을 권했는데, 재원씨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풍성하고 예쁜 꽃다발을 완성해 내 큰 감동을 받았다. 꽃을 비롯한 재료 선택이나, 컬러 배치가 여느 플로리스트보다 뛰어난 것 같다. 괜찮다면 배우 일과 겸업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다"며 칭찬 가득한 후문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수업은 지난 주말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을 위해 김재원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한 것으로, 이 외에도 모든 준비과정에 참여하는 등 꼼꼼한 노력으로 한층 더 완벽한 팬미팅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재원이 카리스마 군주 인조역으로 출연,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54주년 특별월화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은 오는 4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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