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하트투하트' 최강희가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

지난 28일(토) 방송된 '하트투하트' 14회에서는 이석(천정명)과의 이별을 직감한 홍도(최강희)가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 등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일과를 보내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이석과의 추억에 가슴 아파한 것.

특히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가 하면, 나직하게 눈물을 한 방울씩 톡 떨어뜨리기도 하고, 종국에는 얼굴을 파묻은 채 흐느끼는 등 감정변화에 따라 다양한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대사 없이도 홍도의 극적인 내면을 고스란히 표현해 내 안방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 극 말미에 이석에게 덤덤한 이별을 고하며 애끓는 마음을 억누르던 홍도가, 자신을 등지고 떠나가는 이석을 향해 북받치는 눈물을 쏟아내며 "사랑해요"라고 뜨거운 고백을 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기기도.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하트투하트'는 14회 엔딩에서 '차고커플'이 주변의 상황들로 인해 안타까운 이별을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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