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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사랑' 최우식에 한 방 맞은 임슬옹, 쌍코피+웃음 '빵'
tvN '호구의 사랑'에서 임슬옹의 수난시대가 이어진다.
지난 23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tvN 갑을로맨스 '호구의 사랑'(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5화에서 의문의 메시지를 받고 출산한 도도희(유이)의 병실을 찾아온 변호사 변강철(임슬옹)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도희가 낳은 아기의 아빠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아이 아빠로 가장 유력한 변강철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도희와 강철의 대화를 엿들은 강호구(최우식) 역시 변강철을 아이 아빠로 오인해 강철에게 주먹을 날리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됐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는 호구에게 한방 제대로 얻어 맞은 강철의 굴욕적인 모습이 담겨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허당끼 짙은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을 연기하는 임슬옹은 최우식에게 얼굴을 주먹으로 맞는 코믹한 표정부터 쌍코피를 흘리며 정신이 나간 채로 쓰려져 있는 연기까지 제대로 해내 시선을 모은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최우식과 나란히 서서 함박웃음을 짓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5화에 이어 오늘 24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호구의 사랑' 6화에서도 임슬옹의 수난은 계속된다.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이었던 변강철과 순진하고 낙천적인 학생이었던 강호구의 얽히고 설킨 과거 인연이 공개돼 폭풍 웃음을 몰고 올 예정. 또 일명 '썸 프로젝트'를 시작한 강호경(이수경)과 변강철의 소개팅도 그려지며 네 남녀의 예측불가한 갑을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한편, 임슬옹의 자연스럽고 능청스런 코믹 연기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갑을 로맨스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