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꿀목소리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힐러' 유지태의 목소리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유지태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맡았다. 유지태가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성공했다는  호평의 이유 중 하나는 목소리. 유지태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최적화시킨다.

극 중 유지태는 유난히 전화하는 장면이 많았다. 통화로 일을 지시하거나, 기자로서 사건을 취재하고 파악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다. 이에 목소리에 집중할 기회가 많았는데, 유지태는 안정적인 발성과 칼 같은 정확한 발음으로 완벽한 감정 전달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유지태의 목소리를 칭찬하는 글들이 다양하게 게재됐다. 유지태의 목소리만 편집된 영상이 돌아다닐 정도.

이에 누리꾼들은 "유지태 목소리 진심 꿀", "이어폰 끼고 드라마 보다가 소름 돋았다", "통화 한 번만 해봤으면 좋겠다", "발음도 톤도 모두 완벽한 배우",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 놓고 있는 '힐러'는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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