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지민 / 에이치이앤엠, KPJ 제공


한지민이 뛰어난 조련술로 안방극장을 휘두를 예정이다.

21일 밤 첫 방송되는 2015년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 김지운, 연출 : 조영광)의 제작진이 역대급 여주인공의 탄생을 알리는 한지민(장하나 역)의 스펙터클한 활약상을 공개했다.

극 중 장하나는 구서진(현빈 분)의 테마파크 전속 서커스단 단장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원더서커스를 구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하나는 막 입국을 마친 듯 그리움과 반가움, 회환이 섞인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장하나는 러블리에서 와일드함까지 독특한 캐릭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자신의 덩치에 몇 배나 되는 고릴라 빙빙의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장난을 걸고 있는 하나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내며, 사나운 맹수도 순한 양으로 만드는 환상적인 조련술에 감탄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가장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장하나의 공중 줄타기. 반대편 건물에서 엄청난 속도로 줄을 타고 내려오는 하나의 모습은 섹시하면서도 와일드한 느낌을 풍긴다. 이와 관련 하나가 어쩌다 공중 줄타기를 선보이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한 회에 벌어지는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장하나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피노키오' 후속으로 21일(오늘)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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