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키스신 / 사진: tvN 제공


'하트투하트' 최강희-천정명 3단 키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tvN '하트투하트' 연출을 맡은 이윤정 감독은 지난 17일 방송된 천정명(고이석 역)과 최강희(차홍도 역)의 키스신에 대해 "능숙할 줄 알았는데 부끄럼을 많이 타더라"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어제 방송에서 천정명은 자신의 집에서 단둘이 맥주를 마시던 최강희에게 "너 얼굴이 진짜 빨갛다"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 이어 과감하게 입을 맞추며 러브라인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 갑작스레 하룻밤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사이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는 상황.

이윤정 감독은 "두 배우 모두 연기 경력이 많아 키스신도 능숙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끄러움을 많이 탔다. 특히 천정명 배우가 쑥스러워하며 귀여운 모습이었다"며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하지만 큐사인이 떨어지자 눈빛이 돌변해 가슴 떨리는 키스신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어제 방송에서는 홍도(최강희)와 이석(천정명)이 함께 정신 상담소를 운영하며 서로에게 한걸음씩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 홍도는 7년간 짝사랑한 두수(이재윤)에게 할머니로 변장한 모습을 들키게 되는 위기를 맞았다. 그에게 결혼을 약속한 상대가 있음을 듣게 된 홍도는 크게 상심하고 두수에 대한 마음을 접을 것을 다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최강희-천정명, 키스신 완전 설렌다", "키스신 촬영, 부끄러워했다니 배우들 귀엽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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