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순정만화 주인공 / 사진: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킬미 힐미' 황정음이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전천후 밸런스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황정음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4회에서 여러 감정을 오고 가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마치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2시간 만에 차였다'는 오명을 벗기 위한 오리진(황정음)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리진은 차도현(지성)과 함께 능청스럽게 연인행세를 펼치며, 동료들의 반응에 감격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 코믹함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이어, 석호필(고창석)과 도현의 증세에 대해 상의하는 리진의 모습은 연인행세를 할 때의 코믹함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의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진지한 모습이었다.

'킬미힐미'를 접한 시청자들은 "황정음이 다양한 모습간에 감정조절이 자연스러워서 놀랐어요!", "황정음, 지성이랑 연인 행세할 때 너무 능청스러워서 웃겼어요! 오늘 방송도 기대합니다!", "오리진, 차도현이랑 케미 대박! 빨리 러브스토리 진행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 중인 MBC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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