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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일리있는사랑' 대본 들고 '청순미모' 자랑
배우 한수연이 깜짝 대본 인증샷과 함께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한수연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 스노우 펄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대본을 든 한수연은 긴 생머리를 한 쪽으로 쓸어 넘기고, 화장기 없는 무결점 피부로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수연은 "추위도 조금씩 물러갈 거에요. 그러면 봄도 함께 살금살금 올 거에요. 이렇듯 올 한 해에는 차근차근 모든 일들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시길 바라봅니다. 건강하세요"라며 팬들에게 따뜻한 안부인사를 건넸다.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을 통해 대학시절 모두의 첫사랑이자, 엄태웅-이시영-이수혁-한수연 4각관계의 주축을 이루는 유선주 역으로 출연 중인 한수연은 지난 2001년 드라마 '딱 좋아'로 데뷔 후 현재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한수연은 지난 2009년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를 비롯해 2010년 충무로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 2013년 KBS 드라마 '일말의 순정', 지난해 영화 '악인은 살아 있다'까지 다양한 분위기에 다채로운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이와 같이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영화계 블루칩으로 단단한 입지를 굳힌 한수연은 최근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으로 새로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결혼 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여자의 첫 사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부부의 성장스토리 '일리있는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