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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온주완, 대본과 사랑에 빠진 이검 '대본 집착남' 등극
'펀치' 온주완이 대본과 사랑에 빠졌다.
최근 온주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대본 앓이에 빠진 온주완씨의 대기실 현장을 공개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온주완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온주완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사를 살피는가 하면, 대본에 꼼꼼히 필기를 하는 등 무한한 연기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대사마다 형광펜을 선을 그어가며 극 전개를 체크하는 것은 물론, 작품과 캐릭터 분석을 한 흔적이 여실히 묻어난다.
더불어 사진 속 진지한 표정과 상반되는 롤 업된 바지와 형형색색의 발목 양말 등 온주완의 반전 패션 역시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깊은 내면연기,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네요. 역시 온주완!", "이검사님의 애인은 다름아닌 대본이었군요", "온주완 블랙셔츠 잘 어울린다. 귀여운 바지랑 양말마저 멋있어", "자세가 너무 귀여운 것 같음ㅋㅋ 옆에 앉아서 같이 보고 싶다", "대본 뚫어지겠어요 온주완씨. 대본 집착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온주완을 비롯해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