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 달달 어부바 /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힐러' 지창욱이 박민영을 '어부바' 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김진우) 제작진은 지창욱과 박민영의 훈훈한 분위기가 엿보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과 박민영은 다정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민영을 등 뒤에 업은 채 활짝 웃고 있는 지창욱과 그에게 매달려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웃음꽃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또한, 나란히 고개를 같은 방향으로 기울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해당 사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힐러' 8회에서 서정후(지창욱)이 위험에 처한 채영신(박민영)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구해내던 히어로 같은 모습을 보였던 엘리베이터 신의 촬영 당시 모습이다.

이날 현장에서 두 사람은 실제 엘리베이터 안에서 촬영이 진행된 만큼 본방에 쓰일 소품을 미리 점검해 보거나, 현장의 생생함을 담아내기 위해 더욱 꼼꼼히 리허설에 임하며 연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힐러'의 관계자는 "언제나 열정적인 두 배우 덕분에 촬영장에 늘 활기가 넘친다. 촬영 때는 진지하지만, 쉬는 시간에는 귀여운 장난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이날도 덕분에 멋진 액션 신이 탄생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힐러'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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