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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눈 덮인 촬영장서 '조선판 엘사' 변신
조윤희가 ‘눈꽃소녀’로 변신했다.
조윤희는 24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oyounhee)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 배우 조윤희 입니다. 촬영장은 눈이 와서 온통 하얀 겨울왕국! 모두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왕의 얼굴>과 함께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드라마 촬영장에 쌓인 눈을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조윤희는 단아한 한복차림과 함께 물방울무늬 장갑, 털이 풍성한 귀마개로 포인트를 줘 깜찍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다.
현재 조윤희는 KBS 2TV <왕의 얼굴>(극본 : 이향희 윤수정, 연출 : 윤성식 차영훈)에서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운명에 맞서려는 여인 ‘김가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극중 애절하면서도 당찬 조선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이번 셀카는 작품 속 모습과 또 다른 귀여움을 느끼게 한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담아낸 ‘감성팩션로맨스활극’.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