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편' 백진희 최우식 달달 비하인드 / 사진 : MBC, 본팩토리 제공


'오만과 편견' 백진희-최우식의 '오편 번외 커플'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일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이하 오편) 제작진은 백진희와 최우식의 아기자기한 비하인드 커플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 중 백진희와 최우식은 전혀 다른 로맨스 노선을 타고 있을 뿐 아니라, 팀까지 다른 만큼 '민생안정팀' 전체 회의에서만 조우하고 있는 상태로 드라마 속에서는 단 둘만 있는 장면을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현장에서 두 사람은 '물밑커플'이라고 할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다는 후문이다.

백진희와 최우식은 '공식 커플' 못지않은 '다정다감 투샷'으로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은밀한 귓속말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는가 하면, 백진희가 옆에 있던 최우식의 어깨를 빌려 잠시 쪽잠을 청하기도 했던 터. '민생안전팀' 전체 회의 촬영 중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시종일관 서류를 내려다보는 '닮은꼴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리허설 도중 백진희가 연기에 몰입해 있는 최우식에게 슬쩍 귀여운 곁눈질을 보내며 장난에 발동을 거는 모습도 포착됐다. 최우식 귀 쪽에 몰래 검지를 대고 '나홀로 ET 놀이'를 감행했던 것. 촬영 틈틈이 주고받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장난도 '오편' 현장에 웃음꽃을 마르지 않게 하는 중요한 활력 요소 중 하나라는 전언이다.

MBC와 공동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와 최우식 뿐만 아니라 '오편' 배우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두루 친하다"며 "지난 3달 동안 매일 같이 만나고 촬영을 지속해왔던 만큼 서로를 가족 같이 여기면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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