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남보라-온주완-왕빛나, 소외아동에 특별한 동화책 선물 /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재원, 왕빛나, 온주완, 남보라가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

네 배우는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재훈)과 손잡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동화책을 선물했다.

배우 김재원, 왕빛나, 온주완, 남보라가 참여한 '아이럽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어나 한번도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아이들에게 사랑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사랑이 담긴 목소리라는 점에서 착안해 후원자들이 직접 녹음한 목소리 녹음 동화책을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캠페인이다.

네 배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배우들의 목소리로 녹음된 동화책 한 권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마음으로 듣는 소중한 책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에 대한 뜻 깊은 취지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목소리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줄 수 있듯이 나눔은 어렵지 않다. '아이럽북'과 같은 새로운 기부 문화를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눔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렇게 김재원, 왕빛나, 온주완, 남보라를 비롯, 많은 후원자들이 직접 녹음한 동화책은 어플리케이션 '아이윙'을 통해 소외아동들에게 매월 1권씩 총 12권이 제공된다. 또한 일반 이용자들도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동화책을 녹음한 후 '기부하기'를 선택해 아동들에게 책 선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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