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이시영, 페인트공 변신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이 교복을 벗고 페인트공으로 변신했다.

2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에서 이시영은 7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교복을 벗고 페인트공 복을 입게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극중 일리가 꿈꿔왔던 카키색 작업복을 입고 건물 외벽에 매달려 페인트칠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페인트가 묻은 옷과 토시, 면장갑으로도 숨겨지지 않는 청순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마지막 사진에서 이시영은 누군가를 본 듯 반갑게 웃으며 손을 내밀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리 있는 사랑' 측은 "이시영이 좀 더 전문적으로 페인트공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 전 직접 수업을 들으며 기술을 익히는 열성을 보였다"며 "덕분에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 페인트칠 기술이 작품에도 녹아 들어 더욱 현실성이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이 출연 중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한편, tvN '일리 있는 사랑'은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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