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내 모든걸 차유진 안녕" '내일도칸타빌레' 뭉클 종영 소감 / 사진 : 더스타DB


마지막 촬영을 마친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원이 뭉클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일 새벽 주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2014.12.2 am.6시 친구를 보내며..8.9개월 동안 내 모든걸..차유진..안녕..넌 멋진 사람이다! 많이 배웠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원과 심은경 등이 열연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지난 1일 추운 날씨 속에서 마지막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의 촬영은 주원과 심은경을 중심으로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고경표, 박보검, 장세현, 민도희 등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다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는 장면.

이에 촬영이 마친 후 주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도 칸타빌레'의 극 중 이름이었던 '차유진'을 언급하며 아쉬운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지난 15회 방송에서 차유진(주원)이 RS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완벽한 무대를 완성해내 시청자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가 설내일(심은경)을 만났다. 백허그로 설내일에게 애틋한 진심을 전한 차유진.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짤츠브루크로 향할 수 있을지, 그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