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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과거 인터뷰 "특히 안죽었으면 좋겠다" 애틋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과거 인터뷰가 시청자들에게 애틋함을 더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가수 고(故) 신해철의 사망사건을 다룬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이 방송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과거 인터뷰.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편에서는 고인이 32살일 때 생전 인터뷰를 방송에 내보냈다. 32살이던 故 신해철에게 인터뷰어는 자신의 40, 50대 모습이 어떨것 같냐 물었고 그는 "일단 철이 안들었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안 죽었으면 좋겠고,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죠?"라고 환하게 웃음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과거 모습에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편 보니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편 마왕을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편 보는데 눈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신해철은 지난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편에서는 이를 두고 장협착수술을 받은 병원의 의료사고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해당 병원에서 사망한 다른 환자의 사례를 비롯 의료보험을 지급받기 위해 맹장과 담낭제거수술이라고 기록한 의료기록부까지 공개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