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내년 1월 결혼 / 사진: JR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남상미가 내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28일 남상미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남상미 씨가 오는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며 "두 사람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남상미 씨는 예비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상미는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을 알렸다. 소속사는 "남상미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한 남상미는 '개와 늑대의 시간', '결혼의 여신', '조선 총잡이', 영화 '슬로우비디오'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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