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왕의얼굴 해피투게더 활약 / 사진: KBS2 '왕의 얼굴',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배우 조윤희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조윤희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부모를 잃고 아버지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변화한 김가희 역을 소화했다.

이날 3년 후 모습으로 등장한 조윤희는 갓으로 얼굴을 가린 채 위기에 처한 서인국(광해 역)을 구했다. 위기일발의 순간, 화살을 겨눠 서인국을 구한 조윤희는 복잡 미묘한 감정 속에서도 수준급 활솜씨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조윤희는 "대동한 세상을 꿈꾸셨던 돌아가신 아버지의 대의를 위해서 내 남은 생을 걸겠다. 눈앞의 김도치가 내 오라비요, 내 길잡이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이 대사를 통해 신성록(김도치 역)과 뜻을 함께 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조윤희는 '왕의 얼굴'에 이어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왕의 얼굴' 특집에 출연했다. 조윤희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끝무렵에는 조윤희의 친언니가 깜짝 영상편지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7일 목요일, 하루 동안 조윤희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팔방미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교감했다. '해피투게더3' 방송 중, 그리고 28일(오늘) 오전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며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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