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진혁 섹시검사 등극 / 사진: MBC, 본팩토리 제공


'오만과 편견' 최진혁의 뇌섹남(뇌까지 섹시한 남자) 9종 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최진혁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민생안정팀의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능글맞으면서도 묵직한 구동치 캐릭터의 양면적인 매력을 백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 최진혁은 끈질긴 집념과 뛰어난 집중력, 섬세한 관찰력을 갖춘 에이스 검사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터. 1회의 '아동 성추행범과 바바리맨 사건'에서 최진혁은 문방구 주인인 바바리맨의 허벅지에 남아있는 의자 자국을 발견해내며 팽팽했던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깼다. 또한 3, 4회에 다뤄졌던 '어린이집 아동 낙상 사건'에서는 사건의 정황이 녹음된 '음성 파일'을 확보하는 등 매 사건마다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할 '키(KEY)'를 찾아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사건에 완전히 빠져들어 '수사 본능'을 발휘하는, '검사 최진혁'의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일에 몰입한 남자의 뜨거운 열의가 빚어내는 '절대 섹시미'가 여성 팬들에게 격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최진혁은 매 회 빨려들 것만 같은 뇌쇄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구검 앓이'를 급가속화 시키고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현장 상황을 살피거나, CCTV를 분석하고, 손전등을 들고 직접 사건 현장 수사에 나갈 때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던 것. 또한 사무실 책상에 앉아 홀로 고민할 때조차 눈에 힘을 풀지 않고 집중한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4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4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가 15년 전 한열무(백진희) 동생 살인 사건의 범인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왜 죽였어요, 내 동생?"이라고 몰아붙이는 열무와 그런 열무에게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는 동치의 모습이 담기면서 '열무 동생 살인 사건'의 진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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