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왜이래' 박형식-서강준, 라이벌 대결은 뒷전? '광란의 파티'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남지현-서강준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진은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이 하나로 뭉쳐 청춘의 열기를 불태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은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박형식과 서강준은 웬일로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연출하며 남지현을 향한 라이벌 대결을 잠시 접어두고 사람들과 팀워크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박형식은 케이크로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어 그가 무슨 일로 파티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무엇을 자축하기 위한 파티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언제나 꼬이기만 하던 달봉(박형식)의 인생에도 이제 해 뜰 날이 온 것인지 은호(서강준)의 레스토랑에서 펼쳐질 달봉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달봉과 은호 사이에 어느새 싹터가는 진한 우정도 드라마를 지켜보는 중요한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부쩍 친밀해 진 것 같아 보이는 달봉과 은호는 때로는 가장 친한 친구로, 또 때로는 사랑의 경쟁자로 서로에게 인생을 배워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은호의 변화는 달봉과 서울(남지현)의 삼각관계도 크게 변화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적극적으로 변한 은호의 태도에도 서울은 달봉을 향한 지조를 지킬 것인지, 또 달봉은 서울을 사수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이번 주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더욱 흥미롭게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