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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이혼, 김완주 과거 발언 "친구들의 20대 여친 부러워" 논란
이유진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완주와 함께 출연했던 '자기야'에서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배우 이유진이 2013년 아이스 하키 감독 김완주와 이혼을 하고, 정신적 충격을 받아 대인기피증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유진은 남편 김완주 감독과 함께 SBS '자기야'에도 출연했었으나, 파경 위기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특히 2011년 7월 방송에서 김완주 감독은 "아내 없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면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다. 여자친구들이 20대 초반인데 너무 날씬하고 잘 챙겨주더라.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주는 "12시간 정도 이성친구가 있으면 3시간 정도 예쁜 이성친구와 영화를 보고 이성친구 어린 동생들을 불러서 9시간 동안 파티를 하고 싶다"고 말을 했고, 이를 들은 이유진은 "그게 바람이다"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유진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유진 이혼, 김완주랑 너무 안 맞아 보였음", "이유진 이혼, 자기야 저주임?", "이유진 이혼, 김완주 감독이랑 완전히 갈라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진과 김완주는 지난 2010년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격차이로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