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박민우 반전매력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던파머' 박민우가 록밴드 퀴보디스트와 청춘 귀농인을 오가는 변신을 예고했다.

18일 박민우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부유한 병원장 아들로 부유하게 자라 재미있는 인생을 추구하는 강혁 역을 맡은 박민우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우는 '공연을 하던 중 뜻하지 않게 배추밭으로 떨어진 콘셉트'로 진행된 포스터를 촬영하기 위해 실제로 땅 속에 들어가 카메라를 향해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를 하는가 하면, 극 중 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에서 키보드를 담당하는 역할에 맞게 헤어와 의상, 액세사리를 착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또한, 그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스타일링과는 상반된 수수한 느낌의 주황색 남방과 밀짚모자, 분홍색 수건을 목에 두른 '청춘 귀농인'으로 변신해 이색적인 모습 역시 선보였다.

박민우는 추운 날씨에 진행된 포스터 야외촬영 현장에서 차가운 땅 속에 있으면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새로운 작품에 임하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현장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청춘 유기농드'를 표방한 SBS '모던파머'는 18일(오늘)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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