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고성희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윤호와 고성희의 '아련 로맨스'가 피어 오르고 있다.

6일 MBC 수목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윤지훈) 제작진은 개울가에 단 둘이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무석(정윤호)과 도하(고성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둠이 찾아온 개울가에서 홀로 슬픔을 삼키고 있는 도하와 그의 뒷모습을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무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멀리서 도하를 바라보는 무석의 모습에서 그를 아끼는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

또한, 옆을 지키던 무석이 이내 도하에게 보자기로 고이 포장된 선물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그런 무석을 쳐다보는 아련하면서도 고마워하는 도하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 슬픔을 함께 나누며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 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정윤호와 고성희가 출연 중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 19회는 6일(내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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