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도도하라' 대본리딩 현장 공개 / 사진: SBS플러스 제공


걸스데이 유라가 주연을 맡은 미니드라마 '도도하라'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도도하라'(극본 임상춘, 연출 윤류해)의 대본리딩은 지난 12일,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본리딩에서는 걸스데이 유라, 유민규, 신소율, 견미리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만남을 갖고, 작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첫 주연을 맡은 유라는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곧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여 사랑스럽고 발랄한 홍하라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신소율은 억척스러우면서도 의리있는 도라희 역으로 실전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유민규는 극중 삼각로맨스를 펼치게 될 두 여주인공 사이에 앉아, 노철 역을 소화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중견배우 견미리는 유라(하라 역)의 엄마 역을 맡아, 유라가 감정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대사들을 직접 연기지도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미니드라마 '도도하라'는 세 남녀가 함께 패션 쇼핑몰을 키워가는 '달콤살벌 창업로맨스'로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세 남녀의 밀고 당기는 삼각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의 드라마에서 더 나아가 주인공들이 극 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실제로 오픈해 드라마와 현실을 오가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도하라'는 오는 10월 27일(월) 밤 11시 20분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채널, 온라인 다음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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