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대본앓이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의 '이린 변신 필수 아이템'이 공개됐다.

27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윤지훈) 제작진은 촬영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앉으나 서나 손에 대본을 꼭 쥐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 쉬는 시간이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이린으로 변신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인 대본부터 찾아 들고, 마치 고시생처럼 대본공부에 초집중하는 그의 모습이 지극한 대본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또한, 대본을 보며 상대배우와 리허설을 해보고 있는 정일우의 표정이 촬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끌어올린 듯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형광펜을 들고 바닥에 철퍼덕 앉아 꼼꼼히 자기 대사에 표시해가며 대본을 읽어가는 모습이 장면마다 대본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하며 혼신의 힘을 쏟는 그의 연기 열정을 짐작케한다.

특히 알록달록한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 있는 대본은 신넘버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이며 자신이 나오는 신을 체크하고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해놓은 것으로, 정일우의 꼼꼼한 성격을 알게 해준다. 이에 앞으로 '야경꾼 일지'에서 보여줄 정일우의 연기에도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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