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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발견' 정유미-성준, 남이섬으로 회복의 여행 떠난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성준 커플이 아름다운 남이섬으로 회복 여행을 떠났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각자에게 찾아온 설렘 때문에 흔들리고 오해하며 위기를 겪은 한여름(정유미)과 남하진(성준) 커플이 과거의 상처를 덜어내려 노력했다.
옛남친 강태하(문정혁)와 진짜 이별한 한여름과 잠시 잠깐 흔들렸던 안아림(윤진이)에게 유학 지원을 제안한 남하진이 서로에게 남아있는 오해의 앙금을 덜어내고 아직까지 말하지 못했던 과거의 비밀을 꺼내놓는다. 하진은 오랜만에 여행을 제안했고, 여름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그리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남이섬에서 진행된 촬영. 배를 타고 섬에 입성한 정유미와 성준은 가로수길을 함께 걷고 커플 자전거를 타면서 진짜 여행에 온듯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촬영에 몰입하다보니 어느새 찾아온 가을. 정유미와 성준은 트렌치코트와 사파리를 멋지게 차려입고 가을 여행객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그림 같은 커플신을 완성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날씨가 정말 좋았다. 두 배우도 아름다운 풍경과 가을 햇살을 즐기며 촬영에 임했다. 그동안 싸우느라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이 된 것 같다"며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22일(오늘) 방송되는 11회 소제목 '하루에도 창밖을 몇 번이나 보고'에서는 5년 뒤에야 진짜 사랑을 깨닫고 진짜 이별을 선언한 태하의 '이별 후'도 함께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