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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숲 생긴다…상암에 1000그루 나무로 조성 목표
배우 이종석이 생일을 맞아 팬들의 뜻 깊은 축하를 받아 화제다.
오늘 9월 14일(일) 26번째 생일을 맞는 이종석을 위해 팬들의 다양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광고', '이종석 숲', '이종석 별' 등 뜻 깊고도 이색적인 축하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4호선 명동역에서 생일 축하 스크린도어 광고가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이 광고는 이종석 중국 팬카페 '종석바라기(鐘愛唯碩)' 팬들이 선물한 ‘지하철 광고’로 4호선 명동역 사당, 안산 방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 1일 부터 한 달 간 전시될 예정이다. 큼지막이 걸려있는 이종석의 사진과 마음을 울리는 시 한 구절이 인상적인 이 생일 광고 선물에 팬들의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종석 숲'도 생긴다. 서울 도심 한 복판인 마포구 상암 DMC 부근에 조성 될 '이종석 숲'은 배우 숲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거대 프로젝트로, 나무 약 1000그루 조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숲은 26번째 생일을 맞이한 배우 이종석에게 보내는 생일 선물로 '한국 이종석 공식 팬카페 With JS', '중국 종석 바라기', '대만 팬 연합', '홍콩 LJS-HK' 등 각국의 팬클럽 들이 힘을 합쳐 숲을 완성하고 있다. '이종석 숲'이 조성되면 도심 속 철도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와 숲 부족 현상을 줄일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이종석 별' 선물도 있다. '이종석 별'은 이종석의 일본 팬들이 직접 'Lee Jong Suk'이라는 이름을 붙인 별로, 가을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빛나는 페가수스 자리 중 하나이다. '이종석 별'을 선물한 일본 팬들은 "가을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페가수스 자리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되어 주세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이색적이고 뜻 깊은 생일 선물들은 평소 이종석이 보여주었던 팬들을 향한 사랑과 팬서비스에 대한 팬들의 화답으로, 소통하는 팬과 배우의 이상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늘 9월 14일 오후 5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팬클럽을 창단, 데뷔 5년 만에 첫 창단하는 국내 공식 팬클럽 팬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지며, 약 2천 명의 팬들과 따뜻한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