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유인영, 아슬아슬한 분위기 포착 / 사진 : CJ E&M 제공


'삼총사' 정용화와 유인영의 묘한 모습이 포착됐다.

5일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진은 강원도 출신 무사 달향(정용화)과 묘령의 연인 미령(유인영)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삼총사' 3회에서는 소현세자(이진욱)은 달향에게 은밀하게 미령을 잡아올 것을 명령했고, 과거 미령이 세자빈에 간택됐으나 소현이 자결하려고 했던 사연이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향과 미령의 묘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용화와 유인영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먼저 유인영은 화려한 가채에 흰 소복만을 입고 마치 정용화를 유혹하는 듯 묘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그를 본 정용화는 당황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인영이 적극적으로 정용화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삼총사' 4회 예고에서 미령은 달향을 향해 "동병상련이라 그런가? 나 갑자기 당신이 좋아졌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소현세자와 그의 첫사랑인 미령, 그리고 소현과 자꾸 엮이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달향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7일(일) 밤 9시 20분 4회가 방송된다. 4회에서는 소현으로부터 미령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달향이 솟아오르는 반발심을 누르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은밀히 수행에 나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tvN '삼총사'는 오는 9일(화) 오전 9시 40분부터 1회~4회까지 총 4회를 연속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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