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왜이래 남지현 서강준 야구장 데이트 /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배우 남지현과 서강준이 달콤한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남지현(강서울 역)과 서강준(윤은호 역)이 야구장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첫 데이트를 즐기는 풋풋한 연인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서강준과 남지현은 함성이 가득한 관중석에서 맘껏 소리지르며 열띤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서울이 차달봉(박형식)에게 자신이 구해준 진짜 달봉이를 찾아 결혼약속을 지키게 하겠다고 하자 달봉은 그럴 일은 없을 거라며 코웃음을 쳤다. 달봉의 태도에 화가 난 서울은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지금 일을 백배사죄하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다음 날, 순봉(유동근)의 신발을 사러 간 서울은 쇼핑센터에서 달봉의 지갑을 훔치던 소매치기를 발견하고 붙잡으려다 소매치기에 밀쳐지며 큰 봉변을 당했다. 이 때 곤경에 빠진 서울을 발견한 은호는 자신의 윗옷을 걸쳐주고 다리가 후들거려 일어나지 못하는 서울을 안아 올리며 운명적인 재회를 했다. 뒤늦게 달려온 달봉까지 은호와 만나게 되면서 12년 전 계곡 사건의 주인공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 가게 될 것으로 보여 이번 주 방송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야구장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서울과 은호의 모습을 달봉이가 보게 된다면 그의 표정은 어떻게 변할지 이번 주 세 사람의 좌충우돌 발랄 러브 스토리가 주말 안방극장에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30일(토) 저녁 7시 55분 5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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