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리스탈 '내그녀', 1차 티저영상 공개 / 사진 : '내그녀' 1차 티저영상 캡처


'내그녀' 비와 크리스탈이 짧은 분량에도 긴 여운을 남기는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에 '내그녀' 1차 티저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약 23초 분으로 극 중 사랑의 아픔을 공유한 두 남녀 현욱(비)과 세나(크리스탈)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 교감하는 모습을 그림 같은 풍경 속에 담아냈다. 짧은 분량의 영상이지만, 사랑의 긴 여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이다.

특히, 비가 키다리아저씨 같은 훈훈한 모습으로 크리스탈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오랜 잔상을 남길 정도로 인상적이다. 그야말로 '짧은 영상이 안긴 긴 사랑의 여운'으로 손색이 없다는 반응 일색이다.

1차 티저영상 공개로 기대를 모으는 '내그녀'는 가요계를 배경으로 사랑의 상처를 안고 있는 두 남녀가 음악을 향한 열정 속에서 운명처럼 기적과도 같은 사랑과 마주하는 모습을 달콤하면서도 때론 가슴 아리게 녹여내는 작품이다.

한편,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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