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남우현-이성열, 김새론 사이에 두고 농구대결 '본격 삼각관계'

'하이스쿨' 남우현과 이성열이 뜨거운 농구 대결을 펼쳤다.

27일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제작진은 남우현과 이성열이 체육관에서 농구 대결을 벌이는 모습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우현과 이성열은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우며 한판 농구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김새론은 농구 대회의 심판을 맡아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 세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스쿨' 속에서 펼쳐지는 대결이지만, 남우현과 이성열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강한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 모두 현란한 드리블과 슛을 선보이며 한 치 양보 없는 농구 실력을 과시하며 진짜 농구 경기를 방불케 했다.

하지만 남우현이 공을 빼앗기 위해 이성열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히는 등 장난기 넘치고 우정 어린 장면들을 연출하면서 가열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남우현과 이성열의 농구 대결이 공개되면서 김새론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사랑 대결 또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 신우현(남우현)은 슬비에게 고백을 했고, 슬비는 자신도 우현 때문에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황성열(이성열) 역시 슬비에 대한 감정이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슬비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예나(해령)와 영은(김민영)이 슬비를 골탕먹일 계략을 꾸미고, 슬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며 곤경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우현과 성열, 두 사람이 슬비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