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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경수진, 치킨을 뜯어도 섹시한 '먹방여신' 등극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의 경수진(마세영 역)이 남다른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경수진이 맡은 마세영은 섬에서 올라와 소박하고 따뜻한 면모와 의리가 돋보이는 대기업 여행사 3년차 투어플래너다. 세영이 가장 위험한 때는 공복 상태로, 먹을 것 앞에 이성을 잃고 마냥 행복해하며 삼시 세끼 밥심으로 하루를 버티는 일명 삼식이.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44사이즈 먹방녀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곤 한다.
오는 29일(금)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경수진은 치킨을 뜯어도 여전히 예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속 경수진은 치킨을 앞에 두고 진지한 표정으로 음식에 한껏 집중하는가 하면, 양볼이 빵빵해졌는데도 양손으로 치킨을 들고 있는 먹방 여신의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치킨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향해 섹시한 눈빛을 쏘기도 하고, 나무젓가락 사이로 깜찍한 미소도 짓는 등 음식 앞에서 마냥 행복한 마세영 캐릭터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홉수 소년' 제작진은 "경수진이 평소에도 식사를 할 때 음식 앞에서 마냥 행복해지고 힘이 솟는 마세영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촬영이 많아 매번 행복하다고 말할 정도로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지는 배우"라고 전했다. 이어 "경수진이 연기하는 마세영은 의리 있고 소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보기만해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경수진 외에도 김영광, 육성재, 최로운, 오정세, 유다인, 에이핑크 박초롱, 나인뮤지스 민하가 출연한다. 8월 29일(금) 저녁 8시 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