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 첫촬영 /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정지훈의 드라마 컴백작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이하 내그녀)가 지난 16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내그녀' 첫 촬영 현장에 도착한 정지훈은 AnA 심쿵유발 대표님 현욱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출근 인증했다. 또 현욱의 절친 성진 역을 맡은 알렉스와의 훈훈한 투샷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해윤 역의 차예련은 AnA 대표 스타일아이콘답게 시크한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달봉이 역을 맡은 벤지도 첫 회 대본을 입에 물고 촬영장에 도착해 배우 및 전 스태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달봉이는 개미남(개를 키우는 미남) 현욱의 반려견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며 극중 남모를 비밀을 품고 있는 러브 메신저로 활약한다.

이처럼 '내그녀'는 남다른 비쥬얼을 자랑하는 훈훈한 출연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차분한 긴장감 속에 무사히 촬영을 스타트했다. 첫 촬영은 현욱(정지훈)이 세나(크리스탈)의 행방을 수소문해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만남은 오는 20일 촬영분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로, 현재 방영 중인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9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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