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동욱, 글로벌 인기 실감 / 사진 :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룸메이트' 이동욱이 글로벌적인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이동욱이 자신보다 먼저 일본으로 떠난 '룸메이트' 멤버들(신성우, 박민우, 서강준, 송가연)과 합류하기 위해 홀로 일본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후발대로 출발한 이동욱은 스태프, 매니저도 없이 혼자 떠나야 하는 상황에 황당해 했고, 일본 공항에 도착해서는 멤버들이 머물고 있는 곳의 주소지만 전달받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를 알아본 해외 팬들이 이동욱과 함께 이동하며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현지에서 이동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이동욱은 해외 팬들의 티켓을 본인이 손수 끊어주며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면모를 발산했다.

'룸메이트' 멤버들을 무사히 만난 이동욱은 송가연, 서강준과 함께 찾아간 올빼미 카페에서 물오른 입담으로 분위기를 리드해나갔다. 카페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올빼미의 눈을 보고 "툭 치면 울 것 같이 생겼다"며 올빼미와 마주한 채, "헤어졌네. 얼마나 만났는데? 많이 힘들어? 원래 이별이란 그런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 멤버들이 일본과 대만으로 글로벌 홈셰어를 떠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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