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반응 / 사진: SBS 제공


배우 공효진이 주위 여자들이 조인성 때문에 난리라며 주변 반응을 전했다.

공효진은 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의 한 커피숍에서 열린 SBS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제 주위 2040 여자들이 조인성 때문에 다 난리다. 드라마도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화끈하고 사실적인 면에서 여자들이 좋아하더라"며 "중·고등학교때 친구들이 조인성에게 빠져서 나보고 '부럽다'고 한다. 사인지에 '남편하고 이혼하라'고 문구 넣어서 사인해달라는 문자도 온다. 내 주위 반응은 뜨겁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극 중 공효진은 쿨하고 시크해 동료들에겐 위험한 의사로 통하지만 타고난 통찰력이 있다 평가받는 30대 초반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 1년차 지해수 역을 맡아 인기 작가이자 라디오 DJ 장재열 역의 조인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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