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단독 팬미팅 개최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연석의 달콤한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국민 밀크남' 유연석이 생애 첫 단독 팬미팅 '유연석의 1st STORY'의 비하인드컷을 방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진지한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면서 실전과도 같은 리허설에 임하고 있으며, 팬 미팅이 시작되자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설렘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쓴 손 편지 낭독과 게임을 통해 몇몇 팬들을 무대 위로 초대해 포옹을 해주는 등 화끈한 팬 서비스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유연석은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의 환호를 얻었는데, '유연석의 친구들'이라는 토크 형식의 미니 프로그램 게스트로 온 고아라와 손호준에게 '한결같이 배려깊고 따뜻하며 항상 주위 사람들 잘 챙기는 꼼꼼한 남자'라는 평을 받으며 훈훈함을 이어나갔다.

특히, 유연석은 팬들이 직접 준비한 영상과 더불어 객석에서 들려오는 깜짝 노래 이벤트에 감동 받은 듯 순간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내가 선물을 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내가 더 팬분들께 받은 게 많은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이날의 마지막은 그를 찾아준 이들과 한 명, 한 명 일일이 눈을 맞추며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하이터치회(하이파이브)'로 마무리했으며,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이날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8월 19일(금) 갤러리 이움에서 첫 개인 사진전 '아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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