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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유인영, 팜므파탈 미령 캐릭터 티저 공개 '15초의 여인'
배우 유인영이 숨막히는 고혹미를 발산했다.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유인영이 맡은 미령 캐릭터 티저가 전격 공개, 붉은빛의 몽환적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한다.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티저에서 유인영은 붉은색 커튼 뒤에 가려진 매혹적인 실루엣으로 시작부터 강렬하게 등장해 입술까지 붉게 물들인 고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사연을 담은 듯 애절하면서도 촉촉히 젖은 눈빛 뒤에 숨겨진 독기를 품은 듯한 유인영의 반전 눈빛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저하를 사랑한 죄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손에 든 은장도를 꽉 쥐는 유인영의 모습은 소현세자(이진욱)와의 처절한 관계를 예고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극 중 유인영은 과거 소현세자와 연인이었으나 이후 적으로 돌아서며 그와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미령 역을 맡았다. 그는 비상한 지식과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미령을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해 매력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8월 17일(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