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TV조선 '최고의 결혼' 산부인과 의사役 캐스팅 / 사진: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영규가 TV조선 16부작 미니시리즈 '최고의 결혼'(연출 오종록, 극본 고윤희)에 출연한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코믹과 멜로가 오가는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낼 드라마로, 극 중 송영규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산부의과 의사 최일중 역을 맡아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간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년 남성을 연기한다.

송영규는 "이 시대를 대변하는 네 커플의 사실적인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된다.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구둣발 킬러 조형철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송영규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출연에 이어 차기작까지 확정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영규 외에도 배우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정애연, 걸스데이 소진, 조은지 등이 출연하는 TV조선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