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안재현-박정민, '은박지 삼총사' 종영소감 /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더스타DB


'너포위' 은박지 삼총사 이승기-안재현-박정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극본 이정선, 감독 유인식)의 은박지 삼총사 이승기(은대구 역), 안재현(박태일 역), 박정민(지국 역)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부상투혼을 발휘했던 이승기는 "타이트한 스케줄로 힘들었지만, 촬영 현장에서 배우, 제작진, 스태프들이 너무 좋고 마음이 잘 맞아서 현장 오는 게 언제나 즐거웠다. 끝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마지막 방송을 촬영하고 나니 섭섭한 마음이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은대구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맘을 전하고 싶다. 어느 때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충만하다. 이런 열정을 느낄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너포위'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너포위'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안재현은 "'너포위' 선배님들, 또래 배우들, 감독님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시간이었다. '너포위'는 끝났지만, 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박정민은 "약 4개월 동안 선배들과 동료 배우, 제작진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석 같은 시간이었다"며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수목극 1위를 지켜왔던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7일(오늘)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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