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눈빛만 보면 상황 파악 끝! "역시 이준기"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조선 총잡이' 이준기의 눈빛 연기가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7회에서 이준기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이준기는 일본 신사의 모습으로 조선에 돌아왔지만, 밤에는 잃어버린 동생과 복수를 위해 복면을 쓴 총잡이로 활동하는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준기는 위장한 채 있다가 남상미와 맞닥뜨리자 대사 없이 눈빛으로만 놀라움과 걱정스러운 마음을 한 번에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3년 전 회상신에서는 일본에서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분노를, 자신의 복수의 상대인 유오성 앞에서는 가면을 쓴 채 가소롭다는 감정을, 오랜 친구 앞에서는 잃어버린 동생을 생각하는 그리움까지 모두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도 완벽히 표현해냈다.  

'히어로물 최적화 배우'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이준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미 정평 난 액션 연기는 물론, 절절한 감정 연기와 눈빛 연기까지 모두 호평 받으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BS2 '조선 총잡이'는 지난 방송 말미에서 이준기가 잃어버린 여동생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정체가 발각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펼쳐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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