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M 은혁, "팬 위해 소녀시대-엑소 보여줄 것" 특급 공약 / 사진 :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슈퍼주니어M이 해외팬을 위해 특급 가이드로 변신한다.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M(시원, 려욱, 규현, 동해, 헨리, 조미, 은혁, 성민) 멤버 중 시원, 헨리를 제외한 6명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멤버 최시원을 제외한 슈퍼주니어M의 7명과 중국팬이 한국을 여행하는 리얼버라이어티로 일방적으로 정보만 전하는 기존의 여행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터렉티브'를 보여줄 예정이다. 슈퍼주니어M은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투어플랜을 제시하는 슈퍼가이드로 나선다.

이날 '나는 팬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것까지 해 줄 수 있다'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 은혁은 "저를 선택해주면 동방신기-소녀시대-엑소-샤이니-에프엑스 다 보여드리고, 이수만 선생님과 전화 연결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는 "저희 어머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거고, 저희 형과 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며 "중국으로 돌아갈 때 비행기 퍼스트 티켓을 끊어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규현은 동해에게 "7천만 원 정도 나올텐데 괜찮겠어요?"라고 물었고, 동해는 마지못해 "괜찮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 하우스'는 슈퍼주니어M과 함께 골목 맛집부터 밤 문화까지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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