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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하이스쿨:러브온' 초현실 공감 드라마? 관전포인트 넷
'하이스쿨:러브온'의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1일(오늘) 첫 방송되는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이은미) 제작진은 드라마의 기획 의도가 담긴 4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현실의 축소판 고등학교를 무대로 펼쳐지는 초현실 천사 활약기
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 갇혀 공부라는 벌을 받고 있는 청소년, 입시라는 경주를 위해 잘 달릴 수 있는 경주마를 기르는 곳이 된 학교라는 공간에서 상처받고 좌절하지만, 또 열심히 꿈꾸고, 고민하며 사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천사라는 판타지적 존재의 등장으로 학교라는 현실적인 공간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며 교육문제, 사회문제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아이들의 고민이 순수하고 긍정적인 천사의 활약을 통해 다소 엉뚱하지만 색다른 시각에서 그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가게 된다.
◆ 사랑하고 아파하며 성장하는 하이틴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은 가장 뜨겁고, 아프고, 사랑스러운 이름인 청춘에 바치는 성장 보고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은 우리를 가장 많이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 인간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그 천사와 사랑에 빠지는 인간의 운명이 발랄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가슴 깊이 사랑하고, 그 사랑에 아파하며, 그 고통으로 성장하는 하이틴들의 풋풋한 로맨스가 판타지와 만남을 이루며 새로운 스타일의 성장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음악 힐링 드라마
평범한 우리 주변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청소년에게는 폭넓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절묘한 조화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 부모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감동을 줄 것이다.
◆ 가족-친구-연인을 이어주는 다양한 빛깔의 사랑으로 물든 공감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는 다양한 빛깔의 사랑이 공존한다. 연인들이 느끼는 사랑뿐 아니라, 할머니와 손자 사이의 사랑, 모성애와 부성애, 부부애, 재혼을 통해 새로 생긴 가족들 간의 가족애와 친구들 사이의 의리와 우정까지, 다채로운 사랑들이 드라마를 채우고 있다.
특히 인간과 천사의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기적의 힘을 보여주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하게 하는 진정한 사랑의 힘을 이야기하며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에 공감을 전하게 될 것이다.
한편,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1일(오늘)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