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SBS '모던파머' 출연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우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로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한다.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MBC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과 현재 방영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부드럽고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박민우가 공중파 첫 주연에 도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모던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결혼의 여신'의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박민우는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록밴드 키보드를 담당하는 재미 지상주의자 강혁 역을 맡았다. 대대로 의사 집안의 장남으로 모자람 없이 자라 귀티 나는 외모의 의대생이기도 한 그는 항상 웃으며 다니지만 어딘가 모르게 그늘이 있고 시니컬한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박민우는 "우선 너무 좋은 작품에서 강혁이라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첫 공중파 주연인 만큼 부담감도 있고 설레기도 하는데, 작품에 누가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저에게 주시는 큰 응원과 관심에 보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는 '기분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10월경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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