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감성어록 / 사진: SBS '닥터 이방인' 방송 캡처


'닥터 이방인' 진세연의 감성 어록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김주, 연출 진혁-홍종찬) 19회에서 박훈(이종석)은 송재희(진세연)에게 "정말 날 사랑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박훈의 계속되는 물음에 그를 밀어내려 애쓰던 송재희는 결국 마음 속에 담아놨던 진심이 폭발하고 만다.

송재희는 "그래 좋아해. 널 사랑해. 널 좋아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어. 매일 매일 네 생각만 했어. 매일 매일 너와 행복하게 사는 꿈만 꾸며 살았단 말이야"라며 박훈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 속 진세연의 멜로 대사와 눈물 연기는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닥터 이방인' 또 하나의 어록을 탄생시켰다.

진세연과 이종석의 러브라인이 고조되며 마지막까지 애절하고 달달한 커플 케미를 강렬하게 발산한 '닥터 이방인' 19회는 10.9%(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장석주가 밝힌 음모의 전말을 들은 대통령이 눈을 뜨고 박훈이 수술실에 등장하며 19회 엔딩을 맞이한 가운데, 박훈이 원하던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장석주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8일(오늘) 밤 10시 '닥터 이방인' 대망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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