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박해진 '닥터이방인' 총정리, 땡큐 비하인드 대방출 / 사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종영을 단 2회 앞두고 있는 '닥터 이방인'의 총정리 '땡큐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시청자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은 표현하고자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것.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김주, 연출 진혁-홍종찬) 측은 4일 그간 꽁꽁 숨겨둿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한데 모아 공개했다.

'닥터 이방인'은 지난 2월 쌀쌀했던 겨울의 한파를 온 몸으로 맞으며 첫 촬영을 시작해, 뜨거운 태양이 비추는 한 여름이 된 현재까지 서로를 돕고 위하며 촬영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8회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촬영장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배우들은 연기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장난을 치기도 하며 이어지는 촬영에 지쳐있을 서로를 북돋아 주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또한 사진 속에는 배우들이 대본을 보며 다음 신을 준비하는 모습과 스태프들이 분주한 상황에서도 감정을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이는 모습도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종석의 대본에는 빨간 줄이 그어져 있어 박훈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그의 빛나는 노력을 느낄 수 있으며, 비를 맞는 촬영을 하고서 바로 모니터를 하는 박해진의 모습에서는 추위도 잊는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렇듯 배우들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긴 촬영 일정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돈독한 정을 쌓아온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어서 '닥터 이방인'의 남은 2회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되고 있는 상황.

제작사 측은 "'닥터 이방인'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지난 2월 첫 촬영부터 오직 시청자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한 마음으로 촬영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닥터 이방인'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7월 7일(월) 밤 10시 1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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