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박해진 다크재준 변신 / 사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다크 재준으로 변신했다.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김주, 연출 진혁-홍종찬) 측은 7월 1일, 18회 방송을 앞두고 '다크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박해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올블랙 슈트를 입고 다크 포스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블랙 패션은 한재준(박해진)의 복수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한재준이 본격적으로 명우대학교병원을 부수기 위해 움직일 것을 의미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둠 속에서도 날카롭게 빛나는 한재준의 눈빛이 한층 더 서늘해져 독한 복수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의문의 서류를 보고 있는 한재준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명우대학교병원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서류. 이에 시청자들은 서류를 손에 넣은 한재준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측은 "복수를 위해 때를 기다리던 한재준이 18회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폭풍 전개가 예고되고 있는 ‘닥터 이방인’ 18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1일(오늘) 밤 10시 '닥터 이방인'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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