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지훈, '런닝맨'의 불어 막말? '좋은친구들' 캐릭터 빙의
주지훈의 '런닝맨' 활약에 영화 '좋은 친구들'까지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영화 '좋은 친구들'의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주지훈 런닝맨 활약.
주지훈은 '런닝맨'에서 '좋은 친구들' 팀으로 지성, 이광수와 함께 경주에서 깃발을 찾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함께 출연한 하하의 팀 파비앙과 샘 오취리는 영어와 불어로 작전회의를 해 출연자들을 멘붕상태에 빠트렸다. 하지만 갑자기 주지훈이 불어로 한 단어를 말했고 이에 파비앙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나한테 지금 뭐라고 했는줄 아냐, '꺼져'라고 했다"라고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주지훈의 이런 모습은 지성과 이광수와 함께한 영화 '좋은 친구들'을 연상케하며 깨알 재미를 주고 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연한 사건으로 뒤틀려버린 세 친구를 그리고 있으며 극 중 주지훈은 야망에 사로잡힌 인철 역을 맡아 몸무게 증량도 불사하며 불량한 캐릭터를 자신의 옷처럼 소화해 냈다.
이에 '좋은 친구들'의 언론시사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변에서 볼 수 잇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욱 큰 공감을 이끌어내는 상황. 누리꾼들은 "주지훈 런닝맨 활약보다 좋은 친구들이 더 기대", "주지훈 런닝맨 보니 셋이 정말 친한듯", "주지훈 런닝맨에서 보니 더 반갑다, 좋은 친구들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지훈 런닝맨 활약에 더욱 관심을 끄는 영화 '좋은 친구들'은 오는 7월 10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