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승마비결 / 사진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조선 총잡이' 이준기의 화려한 승마 액션의 비밀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에서 남자 주인공 박윤강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답게 지난 1회분에서도 저격수 종태(박재민)를 추격하며 명불허전의 액션연기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화려한 검술과 뒤돌려차기 액션.

이어 다음 주 부터는 이준기의 화려한 승마 액션이 대거 공개된다. 이준기를 수식하는 '승마 스페셜리스트'는 그가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액션스타가 될 수 있었던 비법 중 하나였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제작사 측은 "이준기는 대역 없이 승마 액션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말을 타고 촬영 장소를 이동할 정도로 최고 수준급의 승마 실력을 갖고 있다. 무술 전문 배우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며 그의 승마 실력을 극찬했다.

이준기는 말을 잘 타는 비법으로 교감을 꼽았다. 극중 자신과 함께 하는 말의 이름이 '삼월이'와 '잭슨이'라고 소개한 이준기는 말과 처음 만나자마자 "안녕 난 이준기라고 해.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했다고. 또한 현장에서 말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그는 "말과 많이 대화하고 수시로 쓰다듬어 준다. 말 타는 스킬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신뢰가 생겨야 한다"며 말과의 교감을 강조했다.

또한 이준기는 "나는 액션에 욕심이 많다. 특히 사극에서는 말을 잘 타야 훌륭한 액션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과 연습을 많이 해왔다. 박윤강이 말과 함께 하는 액션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며 남다른 액션 욕심을 전하기도.

한편 지난 26일 방영된 2회분에서는 현암 선생이 남긴 서적 조선개화지론을 품고 도망치던 박윤강과 정수인(남상미)이 조선 최고의 저격수 최원신(유오성)에게 절벽 끝까지 내몰리며 큰 위기를 맞게돼 이후 전개를 궁금케 하는 KBS2 '조선 총잡이' 3회는 7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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